GS,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기탁

GS그룹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지원한다. GS그룹의 각 계열사들도 식료품 지원 등 이재민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그룹은 1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GS의 성금은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복구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S그룹의 각 계열사도 수해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달 23일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대피소 내 분리형 칸막이와 침낭, 마스크와 수면안대 등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또한 GS리테일은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 생수 1000여개를 지원했다. 이후 지난 3일에는 큰 비로 피해를 입은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 즉석밥과 라면, 생수 등 500인분 규모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GS리테일은 전국 곳곳에 내린 폭우로 인적·물적 피해가 지속되자, 지역별로 24시간 지원 요청이 가능한 핫라인을 가동하며 침수 피해 지원 및 복구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