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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끝판왕 펄어비스’ 청소부터 반려동물 보험지원까지 복지제도 확대

‘복지 끝판왕 펄어비스’ 청소부터 반려동물 보험지원까지 복지제도 확대

기사승인 2020. 08. 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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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복지 끝판왕으로 유명한 펄어비스가 세심함이 엿보이는 새로운 복지제도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 6월 ‘미혼 임직원 복지를 위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가사 청소 지원 ▲반려동물 보험 지원 ▲기념일 및 생일 지원 대상자 추가 등 복지 제도를 확대 적용했다.

‘가사 청소 지원’은 혼자 거주하는 미혼 임직원들의 가사 청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미혼 직원 중 독립 거주자에 한하며 거실, 침실 침구 정리, 설거지 및 주방 청소, 욕실 청소, 쓰레기 배출 등 월 1회 지원한다.

‘반려동물 보험 지원’의 대상은 강아지 혹은 고양이를 키우는 미혼 또는 자녀가 없는 기혼 임직원으로 1인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반려 동물의 통원, 입원 의료비, 반려견 보상 책임 등을 보장받는다.

‘기념일’과 ‘생일’ 복지 지원의 대상을 대폭 늘렸다. 결혼기념일은 본인 외 부모(배우자 부모)까지 확대했고, 생일은 기존 본인에서 배우자, 부모(배우자 부모), 자녀뿐 아니라 형제 자매, 형제 자매의 자녀(조카)까지 추가했다. 해당 기념일에 10만원 상당의 ‘꽃 바구니와 케익’ 혹은 ‘과일 바구니’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직원들 의견을 수렴해 어버이날, 어린이날, 입사기념일,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기념일에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본인 생일 혜택으로 휴가를 선호하는 직원들의 의견이 많아 기존 ‘상품권+케익’을 받던 것을 ‘상품권+반일 유급휴가’로 변경했다.

펄어비스는 게임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 1명당 매월 50만원을 지급하는 양육비와 회사 인근 거주시 매월 50만원의 거주비를 지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택자금 대출 이자 지원 ▲자녀의 학자금 지원(최대 연 700만원 지급) ▲난임 부부 의료 비용 지원 ▲부모 요양비 지원 ▲가족 상해보험 지원 ▲복지카드 제공 ▲장기근속 포상 ▲휘트니스 센터 지원 ▲사내 카페테리아 ▲경조금 및 상조서비스 ▲제휴 헤어 샵 지원 ▲무료 주차 지원 ▲치과 진료비 지원 ▲도서 구입비 지원 및 스터디 장려 ▲전문 마사지 서비스 ▲건강한 문화 공간 구비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갖췄다.

장지선 펄어비스 경영지원실은 “펄어비스는 직원들의 행복 추구와 노력한 만큼 최고의 보상을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펄어비스만의 특색 있는 복지를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에 더 세심하게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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