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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외국인 관람객 위한 ‘원더 카트’ 운영

국립중앙박물관, 외국인 관람객 위한 ‘원더 카트’ 운영

기사승인 2020. 08. 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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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 원더 카트’./제공=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외국인 방문객의 흥미를 끌고자 카트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뮤지엄 원더 카트’로 명명된 프로그램은 박물관 및 전시를 안내하고 복제품을 활용한 소장품을 소개한다. 박물관을 자주 찾는 외국인을 위한 셀프 가이드 보물찾기도 제공한다.

특히 ‘감정’(Feeling), ‘미스터리 전시품’(Mystery object), ‘올드 앤 뉴’(Old&New), ‘나는 누구일까요’(Who AM I) 등 활동 카드 4종을 비치해 관람객이 관련 유물을 스스로 찾아다니며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 5월까지 진행되는 ‘손뼉치며 감탄하네: 김홍도의 풍속도첩’ 전시와 관련해 그림 퍼즐 맞추기를 준비했으며, 작품을 자세히 감상할 기회가 주어진다.

원더 카트 프로그램은 12월 18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1시 30부터 2시간 동안 전시실 1∼3층 로비에서 영어로 운영된다.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버추얼 뮤지엄 원더 카트’를 매월 1회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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