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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가공식품 전문기업 대한푸드텍, 원주기업도시로 이전

곡물 가공식품 전문기업 대한푸드텍, 원주기업도시로 이전

기사승인 2020. 08. 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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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원주시와 투자협약
대한푸드텍 조감도
대한푸드텍 조감도/제공=강원도
강원도와 원주시는 곡물 가공식품 전문기업인 대한푸드텍㈜(이하 ‘푸드텍’)가 사업비 102억 원을 투자해 2021년 10월경 원주기업도시로 본사 및 연구소, 공장 등 전부를 이전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12일 강원도청에서 김성호 행정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김윤규 대한푸드텍㈜ 대표이사 등 3개 기관이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2004년 설립된 푸드텍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소재하며 첨단 제조설비를 갖춘 HACCP 인증을 바탕으로 팝콘, 스넥류 등을 주로 생산하는 곡물 가공식품 전문제조기업이다.

푸드텍은 1998년 국내 최초로 CGV,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팝콘·나쵸 등의 공급계약을 성사시켜 국내 팝콘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했다.

도는 이번 투자로 5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 지역소비 및 세수증가, 강원도 곡물 소비촉진 등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강원도와 원주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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