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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배귀선 시인, ‘신춘문예당선 동시 연구집’ 발간

원광대 배귀선 시인, ‘신춘문예당선 동시 연구집’ 발간

기사승인 2020. 08. 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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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귀선
시인이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강의를 맡고 있는 배 귀선 시인이 ‘신춘문예 당선 동시 연구집(고요아침 출판사)’을 냈다.

이 책은 모두 5부로 구성해 신춘문예 당선 동시를 사적(史的)으로 개관하고 시대별 변쳔 양상과 신춘문에 동시의 특성 및 형식과 구조를 연구함으로써 당선동시를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발제문에 유 강희시인은 “국내 신춘문예 100여년 역사에서 유독 동시분야만 연구가 전무한 이 땅에서 이번 출간은 동시문학의 단비와 같은 의미를 지닌다”고 썼다.

또 시인은 “동시사를 따로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저자의 탁월한 안목과 배려로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후학들의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배 귀선 시인은 부안출신으로 원광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의 오늘’ 신인상문학상을 통해 등단했다. 현재 원광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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