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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조승우·배두나 “시즌2 출연 부담 있었지만…시청자 덕분”

‘비밀의 숲2’ 조승우·배두나 “시즌2 출연 부담 있었지만…시청자 덕분”

기사승인 2020. 08. 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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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조승우와 배두나가 시즌2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제공=tvN
‘비밀의 숲2’ 조승우와 배두나가 시즌2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 제작발표회에는 조승우·배두나·전혜진·최무성·이준혁·윤세아·박현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대검찰청 형사법제단 소속 황시목 역의 조승우는 시즌2 참여에 대해 “부담이 완전 있었다. 그렇지만 이번 작품 시즌2 역시도 시즌1과 같지만 다른 작품처럼 보일 것 같기도 하다. 결 자체가 다르다. 그래서 선뜻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며 “무엇보다도 시즌2가 제작될 수 있다는 것 자체는 시청자분들께서 많이 좋아해주시고 격려해주셨기 때문에 제작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경찰청 수사구조혁신단 주임 한여진 역의 배두나는 “시즌제를 목표로 했던 작품이 아니고 완결이 됐는데 시청자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시즌2가 만들자는 제의가 오면 배우로선 너무나 기쁘다. 그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역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비밀의 숲’은 제가 굉장히 사랑한 작품이고 한여진에 대한 애착도 많다”며 “조승우 씨가 시상식에서도 계속 시즌5까지 하고 싶다고 계속 말씀을 하셔서 저는 당연히 따라가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시즌1에 이어 이수연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땐뽀걸즈’ 등을 연출한 박현석 감독이 연출한다. 오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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