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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독일서 현지 기업 제치고 ‘평판 1위’

한화큐셀, 독일서 현지 기업 제치고 ‘평판 1위’

기사승인 2020. 08. 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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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 독일에 설치된 한화큐셀 제품과 솔루션
독일에 설치된 한화큐셀 제품과 솔루션./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은 지난 1일 독일 경제지 ‘포커스 머니(FOCUS MONEY)’가 주관한 ‘최고 평판 어워드(Highest Reputation Award)’에서 전기산업 분야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어워드는 독일 내 신뢰도가 가장 높은 온라인 평판 기반의 브랜드 어워드 중 하나다. 올해 어워드는 독일 경영경제연구소(IMWF)가 270개 산업, 5000개 이상 브랜드에 대한 온라인 반응 1570만건을 분석해 평판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한화큐셀은 전기산업 분야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획득하며 알스탈(R. Stahl), 덴 죄네(Dehn und Sohne) 등 독일 내 주요 전기 업체들을 제치고 1위로 선정됐다. 한화큐셀은 독일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는 고품질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화큐셀은 독일에서 태양광 모듈 판매를 넘어 에너지 저장 장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또 사업자들이 초기 투자비 부담 없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태양광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전력 거래와 태양광 리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 가정에는 직접 전력을 판매하는 사업까지 전개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2018년 독일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독일 내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한화큐셀은 지난 4월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Life & Living Awards 2020)’ 태양광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한화큐셀은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이유피디 리서치(EuPD Research)가 선정한 ‘태양광 톱 브랜드(Top Brand PV)’를 유럽에서 7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고품질 제품과 다양한 솔루션으로 독일 태양광 시장에서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주요 시장에서 태양광 모듈과 함께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솔루션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고품질 제품을 기반으로 독일뿐 아니라 주요 태양광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2019년 미국 주택용 태양광 모듈 시장과 상업용 모듈 시장 모두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미국 주택용 시장과 상업용 시장에서 동시 1위를 달성한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는 2013년 이후 한화큐셀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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