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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주가 저평가 상태…매수 접근 추천”

“한섬, 주가 저평가 상태…매수 접근 추천”

기사승인 2020. 08. 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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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2일 한섬에 대해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돼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섬은 2분기 매출액 2766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매출 역신장 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플랫폼과 콘텐츠 모두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벗어나있는 덕”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온라인은 매출액은 5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오프라인은 매출액 2258억원으로 시장 성장을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하 연구원은 “한섬은 12개월 선행 PER과 PBR은 각각 8.4배, 0.6배에 불과하다”며 “성장 전략과 방향성에 있어 밸류에이션 확장이 필요하다는 판단, 매수 관점에서 접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온라인 강화를 통한 비주력 소비층 흡수, 화장품 사업 본격화에 따른 신성장동력 확보, 유통망 확장을 통한 양적 성장 모두 기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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