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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반기 고용안정·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총력

경남도, 하반기 고용안정·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총력

기사승인 2020. 08. 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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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일자리 1만 9441개, 노사정 고용유지 협력 등 고용안정 강화
경남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용안정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2일 경남도에 따르면 상반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특고·프리랜서 등 고용사각지대 노동자들에 대한 생계안정과 일자리 지원에 집중하고 하반기에는 공공일자리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함께 침체된 내수 활성화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주요내용은 공공일자리·고용유지·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1만9441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접수받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소상공인·전통시장 활력제고를 위해 1660억원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과 업력 3~7년차 건강한 소상공인에게는 업체당 최대 10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지속성장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수출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은 하반기 2000억원 확대해 총 9000억원 지원과 수출 중소기업 700여개사에게는 수출 보험료를 확대 지원하며 신용보증을 신규로 지원한다.

창업기업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G-StRONG 혁신창업펀드 50억원의 투자를 시작하고 다음 달 11일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를 개소해 중소기업 디자인 역량강화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하반기 경남경제 여건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노사민정과의 협력을 통해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제고에 노력하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남경제 회복에 필요한 준비도 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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