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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 열풍 무섭다’…농심, ‘깡’ 4개 제품 7월 100억 넘겨

‘깡 열풍 무섭다’…농심, ‘깡’ 4개 제품 7월 100억 넘겨

기사승인 2020. 08. 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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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깡 스낵 4종
일명 ‘깡 열풍’으로 농심 새우깡의 인기가 오르면서 농심 ‘깡’ 관련 4개 스낵이 7월 한달에만 100억원을 넘겼다.

농심은 7월 깡 스낵의 월 평균 판매금액이 지난해 월 평균 판매 금액보다 40% 이상 성장한 수치라고 12일 밝혔다.

농심 깡 스낵의 인기는 지난 5월 시작된 ‘깡’ 이슈를 활용한 덕분이다. 온라인에서 새우깡이 ‘밈(meme)’ 현상과 함께 인기를 끌자 가수 비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방송 PPL을 진행하는 동시에 일반인이 참여하는 새우깡 챌린지를 기획했다.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 뿐만 아니라 나머지 깡 스낵들의 인지도가 올라간 덕분에 판매가 대폭 늘었다”며 “조만간 새우깡 챌린지 공모전 응모작을 활용한 광고를 공개할 예정인 만큼 깡 스낵 열풍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심 깡 스낵은 71년 출시된 ‘새우깡’을 시작으로 72년 ‘감자깡’, 73년 ‘양파깡’, ‘고구마깡’으로 이어진다. 새우깡은 내년 출시 5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연간 7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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