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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불법카메라 간이 탐지 카드’ 제작

경남도 ‘불법카메라 간이 탐지 카드’ 제작

기사승인 2020. 08. 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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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보도자료사진(불법카메라간이탐지카드)
불법카메라 간이 탐지카드./제공=경남도
경남도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법촬영 카메라를 식별할 수 있는 ‘불법카메라 간이 탐지카드’ 6000매를 제작해 각 시·군에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불법카메라 간이 탐지카드는 일반 신용카드 크기로 휴대전화 덮개나 지갑 속에 간편히 휴대할 수 있다. 공중화장실 등 의심장소 어디서나 쉽게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해 볼 수 있다.

사용방법은 탐지카드를 휴대전화 뒷면 카메라에 덧대고 플래시를 켠 채 동영상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불법카메라가 설치돼 있을 경우 렌즈 부분이 반짝이며 휴대전화 화면에 하얀 점이 나온다.

한미영 도 여성정책과장은 “불법촬영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여성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안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불법카메라 간이 탐지 카드가 불법 촬영 피해를 예방해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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