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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난지원금 24일까지 신청…31일까지 사용해야

행안부, 재난지원금 24일까지 신청…31일까지 사용해야

기사승인 2020. 08. 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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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오는 24일 마감한다고 12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상품권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 사용은 이달 31일까지로, 이때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 및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5월 4일 취약계층에 대한 현금지급을 시작으로 5월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신청, 5월 18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선불카드·상품권 신청을 개시했다.

긴급재난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내에 신청을 하지 않으면 해당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아울러 정부는 신청 및 사용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사각지대를 살필 방침이다.

각 지자체는 신청 방법을 모르거나 거동이 불편해 신청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최대한 많은 국민이 긴급재난지원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한 내에 긴급재난지원금이 모두 소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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