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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 특별재난지역 내 피해소상공인 우대 지원 시행

강원 철원 특별재난지역 내 피해소상공인 우대 지원 시행

기사승인 2020. 08. 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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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보증한도 확대, 금리인하, 이자지원
강원도청
강원도청
강원도 및 강원신용보증재단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역인 철원군 호우피해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지원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피해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우대조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과 관련, 보증료 우대와 기존 보증금액에도 불구하고 최대 2억원까지 보증금액을 지원키로 했다.

또 소상공인정책자금의 융자금리 인하, 상환기간 연장과 보건업, 수의업 등 기존 정책자금의 융자제외업종 중 일부업종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 한다.

피해소상공인이 긴급경영안정자금이 필요한 경우 시군으로부터 재해소상공인 확인증을 발급받은 뒤, 강원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서를 발급 받아 은행에 융자신청을 하면 소상공인정책자금 최대 7000만 원, 은행자금 최대 1억3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원도와 강원신용보증재단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필요로 하는 피해소상공인의 춘천 소재 강원신용보증재단 방문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농협은행 철원군지부 협조를 통해 특례보증서 신청을 대행토록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8.1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침수피해를 입은 철원지역의 피해소상공인들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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