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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5일 각산 문화축제…각종 공연·전시 진행

구미시, 15일 각산 문화축제…각종 공연·전시 진행

기사승인 2020. 08. 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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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일환 플리마켓 부스도 운영
힘내라! 각산 문화축제개최
구미시가 15일 개최하는 각산문화축제 포스터./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한량마당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각산마을 주민들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힘내라! 각산 문화축제’가 오는 15일 구미역 뒤편 광장에서 열린다.

12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각산 마을의 지역 축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각산 마을 주민들과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싱어송라이트이자 해금연주자인 ‘리다’의 해금공연을 시작으로 버스킹, 마술, 트로트 공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각산마을을 포함한 구미 전지역에서 모집된 20여개의 마켓 셀러들이 각종 수공예품을 전시·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한다.

또 각산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아트파랑공방 협동조합이 금오산과 각산마을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흑백사진과 그림을 전시해 각산마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상인 및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해 도시재생의 취지를 살려 쇠퇴하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산마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되는 마을 내 문화마당과 금리단길 골목에서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댄스 등 다양한 문화 예술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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