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군수 공약평가 군민이 직접’…군민배심원단 발대식

공약 확정단계에서부터 배심원단 참여 민주적절차 이행

전북 진안군이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을 운영한다.

진안군이 공개모집과 지역추천을 통해 총 35명으로 구성을 완료하고 12일 발대식과 함께 공약확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공약 5대 분야에 대한 분과 구성, 단장 호선, 공약 조정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배심원단은 매년 공약이행을 평가하고 분과회의에서 공약추진상황에 대한 점검, 개선방안 등 의견을 종합, 군에 전달하고 군은 이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결정해 그 결과를 배심원단과 군민에게 공개 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적극적으로 배심원단에 참여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군정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