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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코로나19 영웅 3800명에 주유권 전달

SK에너지, 코로나19 영웅 3800명에 주유권 전달

기사승인 2020. 08. 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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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일로패스01_종합
조경목 SK에너지 사장(가운데)이 대구지역 의료진, 요양보호사, 수어통역사 등 코로나19 영웅들에 비대면으로 주유권을 증정했다./제공=SK에너지
SK에너지는 ‘SK오일로패스 시즌2’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를 통해 전국의 ‘코로나19 영웅’ 3800여명에게 SK오일로패스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SK에너지가 지칭하는 코로나19 영웅은 의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수어통역사 등을 의미한다. SK에너지는 이들에게 전국 SK주유소에서 사용 가능한 10원 상당의 오일로패스와 함께 국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카드를 전했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SK에너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에 더 큰 행복을 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위기를 극복해 가는 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에너지는 지난해부터 SK오일로패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청년들을 응원한 작년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 영웅들에게 패스(Pass)해주세요’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해당 캠페인은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에서 기획하고 전 국민이 참여하는 형태로 시행돼 업계 및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7월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SK오일로패스 시즌2에는 약 11만5000여건에 달하는 국민 응원 메시지가 접수됐다. SK에너지는 캠페인 참여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SK오일로패스를 전달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실제 오일로패스 신청 사이트 방문 건수는 약 250만건에 달했다”면서 “국민들이 갖는 관심은 신청 건수에 비해 훨씬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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