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북도, 산하 출연기관 경영실적 “부끄럽네” 평균 성적 ‘하위’…문화관광재단 ‘라등급’

전북도, 산하 출연기관 경영실적 “부끄럽네” 평균 성적 ‘하위’…문화관광재단 ‘라등급’

기사승인 2020. 08. 12. 16: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020년 출연기관 등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발표
전북도청
전북도청
전북도가 산하 출연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하위’급 성적표를 받아 쥔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도는 최근 제6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전라북도 출연기관(공기업 포함)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확정, 후속 조치를 심의·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평가 결과, 생물산업진흥원과 경제통상진흥원이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으며,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7개 기관이 ‘나’, 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이 ‘다’, 전북개발공사 등 3개 기관이 ‘라’, 최하인 ‘마등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경영실적 평가는 교수, 회계사, 컨설턴트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지난 3월부터 기관별 서면·대면평가, 기관장 면담 평가등을 거쳐 작년 한 해 동안의 경영실적을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특성지표의 계획부터 추진·관리체계와 이에 따른 성과 적절성 및 연계성을 평가하기 위한 PDCA(계획-실천-확인-환류) 방식의 평가체계를 처음으로 도입됐다.

도 관계자는 “출연기관 등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이를 통해 출연기관 등이 전라북도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