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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교생 확진자 3명 영화관·노래방·PC방 등 다녀가

용인시, 고교생 확진자 3명 영화관·노래방·PC방 등 다녀가

기사승인 2020. 08. 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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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방역중인 용인시.
8월12일 경기 용인시에서 고등학생 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 학생들이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영화관과 PC방, 코인노래방, 음식점 등을 같이 다녔던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용인시 등에 따르면, 용인시 대지고와 죽전고와 관련해 11일 지표환자(첫 확진자)가 대지고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접촉자 조사 중 대지고 1명과 죽전고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누적 확진자가 5명이다.

대지고 확진자 2명은 같은 반 학생, 죽전고 확진자 3명은 모두 각기 다른 반 학생이다.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대지고 29명(같은 반 학생과 담임교사) 중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죽전고도 현재 접촉자 분류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 따르면, 확진 고교생 5명 중 지표환자를 포함한 죽전고 2명 등 3명은 지난 9일~10일 이틀간 영화관, PC방, 코인노래방, 음식점 등을 같이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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