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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장관 “충북선 복구에 만전 기해 달라”

김현미 국토부장관 “충북선 복구에 만전 기해 달라”

기사승인 2020. 08. 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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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충북선 심탄역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상황 현장점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충북선 심탄역 집중호우 피해·복구상황 현장점검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국토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운행이 중지된 충북선 동량~삼탄역 간 재해복구 현장을 방문,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속도감 있는 완전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충북선 피해·복구현황을 보고 받은 뒤 “충북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불편과 화주 등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완전한 복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역대 최장 장마가 계속되면서 국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통령께서도 피해복구에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달라고 주문하신 만큼 철저하고 면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철도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 장관은 “충북선은 시멘트를 주로 수송하는 산업선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철도공사에서 우회노선을 통한 수송대책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 장관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간의 역량을 모아 현장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추가적인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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