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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폭우 피해 입은 이천 지역 농가 위해 1억 상당 농산물 구매

안정호, 폭우 피해 입은 이천 지역 농가 위해 1억 상당 농산물 구매

기사승인 2020. 08. 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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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시몬스 대표./제공=시몬스
시몬스가 코로나19와 최근 지속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선다.

시몬스는 13일 코로나19와 함께 역대 최장기 장마와 집중호우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천 지역 수해 피해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약 1억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천 지역 특산물인 쌀을 비롯해 복숭아 등 시몬스가 구매한 농산물은 임직원과 협력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본사를 오가며 주변의 논, 복숭아밭 등 물에 잠긴 수해 현장을 직접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시몬스 침는 이천시의 시민이자 이웃으로서 최근 연이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농산물을 구매해 주변과 나누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 대표는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던 시기인 지난 3월 타격을 입고 있는 대리점주와 위탁판매대행자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유통점 지원책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모든 의료 시설이 비상인 가운데 도움이 절실한 소아 환우들을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의료비 3억원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안정호 대표 본인 연봉을 반납해 재난지원금을 조성, 임직원 450여 명에게 각 30만원씩 지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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