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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 관람객이 뽑은 공연 8~9월 사비마루 무대에 오른다

국립부여박물관, 관람객이 뽑은 공연 8~9월 사비마루 무대에 오른다

기사승인 2020. 08. 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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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서커스
동춘서커스단이 공연하는 모습./제공=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박물관 임시 휴관 중 ‘개관 후 공연, 함께 기획해요’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가장 보고 싶은 공연으로 ‘버블제이의 아쿠아쇼’와 ‘동춘서커스’가 선정돼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사비마루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13일 밝혔다.

‘버블제이의 아쿠아쇼’는 오는 15일 오후 2시, 5시 공연된다. ‘대형 벌룬쇼’, ‘매직쇼’, ‘버블아트쇼’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공연으로 코로나 19로 자녀 양육의 부담이 커진 육아맘들이 가장 많이 투표한 작품이다.

‘동춘서커스’는 9월 12일 오후 2시, 5시에 진행된다. 전통적인 곡예와 묘기 위주의 서커스에 예술성을 가미한 현대 서커스로 기계체조, 곡예, 무용, 마술, 음악 등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이외에도 방학을 맞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자와 해학을 공연하는 ‘연희공방’의 옴니버스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을 오는 22일 오후 5시 공연한다. 꼭두각시 놀음의 대표인물 박첨지를 소재로 한 익살스러운 인형극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관람 희망자는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회당 선착순 100명)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관객들은 전자출입명부 확인 후 마스크 착용, 지그재그 띄어 앉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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