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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출입국 애로 해결”… 종합지원센터, 오는 14일 본격 가동

“기업인 출입국 애로 해결”… 종합지원센터, 오는 14일 본격 가동

기사승인 2020. 08.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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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종합 안내, 건강상태 확인서·전세기 원스톱서비스 지원
산업부 647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경에서의 우리 기업인 출입국을 지원하고자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를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는 종합지원센터 설립을 한국무역협회·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국토교통부·코트라·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소기업중앙·해외건설협회의 협조하에 진행했다.

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환경에서의 외국의 입국 정책, 우리나라 기업인 출입국 지원제도, 주요 업무별 정부부처 담당자 등 관련 사항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건강상태 확인서, 전세기 등 기업인 출입국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콜센터, ‘비즈니스 트레블 서포트 센터(Business Travel Support Center)’를 의미하는 홈페이지, 종합지원센터 내 오프라인 상담소인 민원데스크를 설치·운영한다.

중소·중견기업인들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제기하는 전세기 이용에 있어 관계부처, 경제단체, 유관기관, 국내 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수요발굴부터 전세기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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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의 ‘종합안내’ 역할./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이날 오후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영주 무역협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유관기관 임원과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이지만 우리 기업인의 국경간 이동이 개별 기업의 경영 활동 개선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 전반의 신속한 회복을 돕는 중요한 요소”라며 “중소·중견기업인들의 대표적 애로사항인 특별 전세기 이용에 있어 종합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관계부처, 유관기관 등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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