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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피해로 식수 공급 어려워지자… 광동제약, 차음료 2만여병 지원

장마 피해로 식수 공급 어려워지자… 광동제약, 차음료 2만여병 지원

기사승인 2020. 08. 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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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장마 피해로 식수 마련이 힘든 수재민에게 자사 음료를 지원한 광동제약 / 사진 = 광동제약
연일 최장 기록을 세우는 장마로 식수난을 겪는 수재민을 돕기 위해 광동제약이 지원에 나섰다.

13일 광동제약은 40여일째 지속된 장마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을 위해 자사 차음료 2만1000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헛개차, 옥수수수염차 등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전달해 수해지역 주민에게 제공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복구에 힘쓰고 있는 이재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를 제공했다”며 “모두들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지난 7월 말에도 수돗물 유충 사태로 식수 마련이 어려워진 인천 지역 주민들에게 옥수수수염차 1만1000병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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