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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의료진과 함께하는 힐링승마 운영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의료진과 함께하는 힐링승마 운영

기사승인 2020. 08. 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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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진 대상
(기획3)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코로나19 종식에 힘쓰는 의료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코로나19 종식에 힘쓰는 의료진을 위한 힐링승마 모습(제공=렛츠런파크)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부산지역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랜 기간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의료인 가족들에게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 말까지 총 8주간 부산경남경마공원 승마랜드에서 힐링승마 강습이 진행된다.

‘부산시 강서구 보건소’와 ‘아시아드 요양병원’ 의료진, 그 가족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아시아드 요양병원’은 부산지역 최초로 코호트 격리됐던 병원으로 당시 마사회 부산연제지사에서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방역물품을 전달한바 있다.

의료진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프로그램이 시행되며,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승마시설 방역은 물론, 강습별 참여인원 최소화, 방문자 문진표 작성 등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된다.

강습내용은 ‘말 매개 학습(Equine Assisted Learning)’을 중심으로 말 끌기 및 구루밍(털손질) 등의 지상 활동과 말에 기승하는 활동으로 구성되며 이 외에도 마방투어, 마차포토 등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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