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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경북 청송 ‘아오리 사과’ 특별 생방송 긴급 편성

공영홈쇼핑, 경북 청송 ‘아오리 사과’ 특별 생방송 긴급 편성

기사승인 2020. 08. 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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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아오리사과 사진
/제공=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오는 17일 수해지역 농가돕기 특별 생방송을 긴급 편성하고 경북 청송 지역의 ‘햇 아오리 사과’ 판매에 나서겠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타격을 입은 대구·경북지역 지원 특별 방송을 진행해 23억원의 판매 실적을 거둔 상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장기간 장마와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빠르게 안정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긴급방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햇아오리 보조개 사과’는 11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지닌 사과로 구성됐다. 과수농가 돕기와 소비자 혜택을 위해 3kg씩 3세트, 총 9kg이 자동주문 시 3만9510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준비수량은 5000세트다.

공영홈쇼핑은 이미 방송이 진행된 협력사들에 대해서도 수해 피해 여부를 적극 조사해 긴급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수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청북도 음성, 충주시 지역의 복숭아 농가 등에 대해선 배송지연 패널티 면제 등의 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이 밖에 수해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 상주, 강원도 양구, 춘천 등의 복숭아, 옥수수 농가들에게도 수수료 인하 등의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TV홈쇼핑 유일 공공기관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공적 책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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