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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음식 전문가들과 ‘전주음식 힐링캠프’ 운영

전주시, 음식 전문가들과 ‘전주음식 힐링캠프’ 운영

기사승인 2020. 08. 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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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음식장인과 함께' 등 3개 주제로 총 12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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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진북동 국제요리학원에서 음식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인 ‘전주음식 힐링캠프’를 운영한다./제공=전주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북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식을 만들어보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요리교실을 연다.

전주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진북동 국제요리학원에서 음식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인 ‘전주음식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음식 명인, 약선음식·사찰음식 전문가 등과 함께 하는 이번 ‘전주음식 힐링캠프’는 △음식장인과 함께 △이야기와 전주음식 △가족과 함께의 3개 주제로 총 12번에 걸쳐 다채롭게 진행된다.

먼저 ‘음식장인과 함께’ 클래스의 경우 신복자 전주폐백명인, 유인자 한정식명인, 조현주 약선음식전문가와 함께 오색 꽃 송편과 구절판, 표고버섯장조림, 약선토마토김치, 약선계삼채 등을 만드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어 ‘이야기와 전주음식’ 주제에서는 박옥순 전주음식해설가, 이미숙 식생활지도사, 고은혜 아동요리지도사 등과 함께 황포묵냉채와 호박전, 무지개비빔밥과 장국 등을 만들어보며 이야기 속 전주음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가족과 함께’는 정정희 국제한식조리학교장을 초청해 주말을 이용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게 된다. 이 시간에는 콩나물국, 단호박영양밥, 가지전 떡갈비덮밥 등을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간 중 1개 강좌를 선택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시 홈페이지,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구글폼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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