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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에게 희망을…번역서 ‘고장난 뇌’ 출간

뇌졸중 환자에게 희망을…번역서 ‘고장난 뇌’ 출간

기사승인 2020. 08. 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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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에게 희망과 의지를 선물하고 싶다.”

김형석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가 그동안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번역서 ‘고장난 뇌’를 출간했다. 원저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저자 마이크 앤 데이비드 다우가 2017년 출판한 ‘망가진 뇌를 치유하다’다.

고장 난 뇌는 뇌졸중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100가지 질문을 바탕으로 기본 개념에서부터 최신 치료·재활법, 경제적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실제 진료를 보듯 전문가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역자인 김형석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뇌졸중 환자가 아닌 뇌졸중이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생존자임을 가슴 속에 새기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처한다면 질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뇌졸중은 환자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질환으로서 발병 후 적절한 시기의 치료와 재활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첨부1 책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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