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박’(차에서 숙박)이 여행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강원도 휘닉스 평창의 포레스트 캠핑카가 ‘차박’ 체험지로 눈길을 끈다.
휘닉스 평창은 포레스트 파크 중심에 포레스트 캠핑카를 운영하며 ‘차박’ ‘차크닉’(차+피크닉)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캠핑카는 경차를 개조한 ‘로디’다. 실내는 최고급 로스팅 우드를 사용하는 감성 퍼니처 브랜드 ‘카펜터즈’의 제품들이 장착됐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캠핑카 이용 후기가 올라오며 휘닉스 평창의 새로운 즐길거리로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입소문도 많이 났다.
휘닉스 평창은 28일까지 포레스트 캠핑카 패키지도 판매 중이다. 객실, 캠핑카 및 캠핑바비큐(BBQ) 제공, 관광곤돌라 이용 등으로 구성한 패키지 가격은 26만8000원부터다.
휘닉스 평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리조트 입구에서 드라이브 스루 발열 체크를 하고 대인 소독기와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하는 등 개인별 방역 서비스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