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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뤼도 총리,“ 9월부터 다시 여는 초, 중, 고등학교 위해 20 억 달러 지원”

캐나다 트뤼도 총리,“ 9월부터 다시 여는 초, 중, 고등학교 위해 20 억 달러 지원”

기사승인 2020. 08. 3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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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정부가 지난 7월에 가을 새 학기부터 모든 초, 중, 고등학교를 온라인 수업 제공을 포함한 대면 수업으로 다시 열겠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현재 10 개주와 3개 준 주의 학교들이 학생들을 맞이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캐나다 연방정부 대부분의 주는 유치원을 포함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마스크 착용을 선택 사항으로 채택 할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는 의무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반면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을 선택 사항으로 포함 하는 것에 대해서는 각 주마다 자체적으로 다르게 시행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트뤼도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각 주별, 각 학교별 학생 수에 따라 지원금이 사용될 것” 이라며 “아이들의 건강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고, 학부모들도 이에 따라 안심하고 본업에 충실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또 “교육은 각 주 정부 고유의 영역” 이라는 말과 함께 “지원금 사용처는 각 주 정부가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지역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분야에 사용되어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각 주 정부마다 주어진 지원금을 학교 교사진과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곳에 자체적으로 언제든 사용 할 수 있으며, 코로나 2차 유행에 대비한 예산으로도 쓸 수 있게 됐다.

지원금 대부분은 학교 방역 및 소독, 마스크를 포함한 장비 구입, 수업 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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