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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사회적가치국 신설…사회적 가치 업무 총괄

근로복지공단, 사회적가치국 신설…사회적 가치 업무 총괄

기사승인 2020. 08. 3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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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실현을 선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근로복지공단은 31일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 정책을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전담조직인 ‘사회적가치국’을 다음달 1일자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사회적가치국은 그간 공단 내 여러 부서가 맡아왔던 사회적 가치 업무를 일원화해 관련 정부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실행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게 된다.

특히 사회적가치국은 공단 내 모든 업무의 중심에 사회적 가치 창출과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수행하기 위한 추진동력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사회적가치국은 가치혁신부와 국민소통부, 고객지원부 등 3부 편제로 운영된다. 우선 가치혁신부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정책을 반영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공단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체계 수립과 실행 업무를 맡게 된다.

또 국민소통부는 공단의 경영방침인 ‘고객중심 공감경영’을 확고히 하기 위해 국민과 다양한 형태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지원부는 고객관리·상담 및 고객접점 서비스 제공과 지속가능한 고객만족경영 전략 추진을 맡는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회적가치국 신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지속적으로 고객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단의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일하는 삶을 보호하고 노동생애 행복을 지켜주는 희망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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