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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장애인 나들이버스 ‘라온들이’ 운행

부천시, 장애인 나들이버스 ‘라온들이’ 운행

기사승인 2020. 09. 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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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라온들이 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라온들이 버스’는 ‘즐거운’ 뜻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인 ‘라온’과 나들이의 합성어로 부천시민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 버스는 신체적 불편으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야외활동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버스로 제작됐다.

기존 45인승 버스 내부에는 휠체어 리프트는 물론 휠체어 8인석, 일반인석 21석, 운전석 1석 등 30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변경했다.

부천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과 그 가족, 장애인 단체이 대상이며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 이용자의 편안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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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들이 버스’ 안내문 (사진제공 :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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