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6주간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 실시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아시아투데이, 민화협 등 후원으로 진행

(사)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는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서울 종로 통일빌딩에서 ‘제14기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사)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사)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는 남북 경제협력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제14기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투데이와 민화협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서울 종로 통일빌딩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총 11개로 구성됐으며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등이 강사진으로 포함됐다. 강의에 참석한 변호사는 ‘대한변협 변호사특별연수과정’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는 “남북경제협력을 꾸준히 추진하기 위해 관련 법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강사진은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돼 남북경협 관련 최고의 법률강좌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월 1일부터 강의 신청자를 받아온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는 오는 8일 모집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