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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피오, 남다른 축구사랑 인증 “학교에 잔디도 깔아줬다”

‘뭉쳐야 찬다’ 피오, 남다른 축구사랑 인증 “학교에 잔디도 깔아줬다”

기사승인 2020. 09. 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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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
피오가 ‘뭉쳐야 찬다’에 출연했다/제공=JTBC
블락비 피오가 동료들을 챙기는 흐뭇한 모습으로 안방 1열에 훈훈함을 전했다.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 FC’의 자리를 건 대결이 펼쳐졌다. 평균연령 27.7세를 자랑하는 JTBC팀(윤두준, 코드쿤스트, 서은광, 딘딘, 피오, 하성운, 김재환, 조승연, 정세운, 김홍중)은 약 20세 가량 차이 나는 ‘어쩌다 FC’를 마주했고, 피오는 등장부터 신남 최대치의 해맑은 웃음을 날리며 눈길을 끌었다.

역대급 파이팅 넘치는 입장을 마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너무 크시다”며 기선제압 당해버린 피오였지만, 학창시절 학교 대표 선수로 활동하며 마포구 대회 1등까지 차지해 학교 운동장에 잔디를 깔아줬다며 활약상을 늘어놓았다.

이어 어릴 때부터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경기를 많이 봤다며 스페인 여행에서도 FC 바르셀로나를 응원하며 경기를 직관하는 등 축구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오른쪽 수비수를 맡은 피오는 “감독님 말씀에 집중하자”며 팀원들을 리드하는가 하면 헤딩으로 상대편의 공격을 막아내고 “재밌다”를 연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피오는 모태범 마크에 나서서 육탄방어를 펼치고 숨을 가쁘게 몰아쉬면서도 동료들에게 박수를 치며 사기를 북돋는 모습과 결국 경기에선 졌지만 “딱 20분만 더 차고 싶다”고 아쉬움 섞인 소감을 남기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피오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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