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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FSS금융아카데미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재개

금감원, FSS금융아카데미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재개

기사승인 2020. 09. 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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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실시간 원격교육 비디오 통신인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비접촉(untact) 방식으로 FSS금융아카데미를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은 그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이 금융산업 및 제도 등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2011년 FSS금융아카데미를 신설해 지난해까지 총138회, 1만8153명에게 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운영을 중단해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지만 이후에도 금융 관련 전문강좌를 들을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대한 대학생 등의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국민의 금융교육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자 비대면·비접촉(untact) 방식으로 FSS금융아카데미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9월부터 기존의 FSS금융아카데미 중 강의 중심의 ‘일반과정’에 대해 우선적으로 매월 1회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금융현장을 방문하는 체험 위주의 ‘심화과정’은 향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재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코로나19 전후 금융시장 변화의 이해’(9월 28일), ‘부동산금융의 이해’(10월 26일), ‘사례를 통해 본 회계분식의 현실과 원인’(11월 30일), ‘사모펀드시장의 이해’(12월 28일) 등이다. 강의시간은 각 강의일자별로 오후 4시~6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감독원은 보다 유익하고 알찬 금융 관련 전문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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