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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 3기 신도시·노량진, 남태령 등 6만가구 사전청약 진행

내년 7월부터 3기 신도시·노량진, 남태령 등 6만가구 사전청약 진행

기사승인 2020. 09. 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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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분양주택 6만호 사전청약 실시계획' 발표
태릉CC, 캠프킴, 서부면허시험장 등은 별도 계획 수립 후 진행
국토부
국토부. /아시아투데이 DB
내년 7월부터 2022년까지 인천계양, 남양주왕숙, 부천대장, 고양창릉,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와 노량진역 인근 군부지, 남태령 군부지, 용산정비창, 강서, 마곡, 은평 등 서울 일부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공공분양 아파트 6만가구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정부의 수도권 공급주택 발표에서 가장 넓은 부지를 보유해 이목을 끌었던 태릉CC의 경우 내년 상반기 교통대책 수립 후에 구체적인 사전청약계획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과천청사부지의 경우 청사활용계획 마련 후 진행키로 했으며 용산 캠프킴은 미군반환 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서부면허시험장은 면허시험장 이전계획 확정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8일 오전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분양주택 6만호 사전청약 실시계획’을 발표했다.

사전청약은 올해 하반기에 3만가구, 2022년에 3만가구가 진행된다.

내년 7~8월 인천계양(1100가구), 노량진역 인근 군부지(200가구), 남양주진접2(1400가구), 성남복정1·2(1000가구), 의왕청계2(300가구), 위례(30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이후 9~10월에 남양주왕숙2(1500가구), 남태령군부지(300가구), 성남신촌(200가구), 성남낙생(800가구), 시흥하중(1000가구), 의정부우정(1000가구), 부천역곡(800가구)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11~12월에는 남양주왕숙(2400가구), 부천대장(2000가구), 고양창릉(1600가구), 하남교산(1100가구), 과천(1800가구), 군포대야미(1000가구), 시흥거모(2700가구), 안산장상(1000가구), 안산신길2(1400가구), 남양주양정역세권(130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2022년에는 남양주왕숙(4000가구), 인천계양(1500가구), 고양창릉(2500가구), 부천대장(1000가구), 남양주왕숙2(1000가구), 하남교산(2500가구), 용산정비창(3000가구), 고덕강일(500가구), 강서(300가구), 마곡(200가구), 은평(100가구), 고양탄현(600가구), 남양주진접2(900가구), 남양주양정역세권(1500가구), 광명학온(1100가구), 안양인덕원(300가구), 안양관양(400가구), 안산장상(1200가구), 안양매곡(200가구), 검암역세권(1000가구), 용인플랫폼시티(3300가구) 등에 대한 사전청약이 있을 예정이다.

사전 청약자격은 본 청약과 동일 기준을 적용하며 거주요건의 경우 사전청약 당시 수도권 등 해당지역에 거주 중이면 신청할 수 있지만 본 청약 시점까지 거주기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당첨자 선정은 인터넷·현장접수를 통한 사전청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른 지구에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입주여부는 본 청약 시행 전 분양가 등 확정된 정보를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제공하고 이후 청약의사, 무주택여부, 거주기간 요건 등을 확인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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