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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26년만에 연임 수장 탄생하나…이동걸 회장 사실상 확정

산업은행 26년만에 연임 수장 탄생하나…이동걸 회장 사실상 확정

기사승인 2020. 09. 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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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연임에 성공할 전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회장의 임기가 오는 10일 완료되는 가운데 이르면 이날 중 이 회장의 연임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산은 회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특히 금융권에서는 산은 회장 자리를 두고 하마평 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그만큼 이 회장의 위치가 공고하다는 분석이다.

최근 아시아나항공 인수 건도 사실상 무산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정상화 작업을 진행해야하는 등 과제가 산적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경제 위기에 대응해 기업들에 대한 자금 지원 및 기업 구조조정 역할 등 산은이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연속성 차원에서라도 이 회장의 임기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게 되면 산은 역사상 26년 만에 연임 수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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