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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에 58조 투자…선도형 경제로 전환시켜야”

기재차관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에 58조 투자…선도형 경제로 전환시켜야”

기사승인 2020. 09. 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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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디지털 뉴딜 분과회의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자문단 위촉 및 디지털 뉴딜 분과 제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제공=기재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에 총 58조원(국비 45조원)을 투자해 우리 경제를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확고히 전환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자문단 위촉 및 디지털 뉴딜 분과 제1차 회의’에서 “데이터 댐, 데이터 고속도로라는 기초 인프라를 튼튼히 하고, 신산업 육성과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 산업의 5G(5세대 이동통신)·인공지능(AI)의 융합·확산뿐만 아니라 국토, 정부의 디지털화도 가속화해 우리나라가 디지털 경제로 전환되는 새로운 시대에 확실한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최근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8조원 규모 5G 장비 공급 계약을 맺은 데 대해 “우리 기업과 산업이 나가야 할 바를 잘 보여준 쾌거”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우리의 미래 전략을 치열하게 고민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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