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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축산특화농공단지, 8번째 투자선도지구로 지정

함평 축산특화농공단지, 8번째 투자선도지구로 지정

기사승인 2020. 09. 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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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 축산특화산업단지 위치도. /제공=국토부
전남 함평 축산특화농공단지가 정부 지원을 받는 8번째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전남도가 신청한 ‘축산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관련,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함평축산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신설되는 진입도로, 테마공원 등 기반시설 설치에 국비 83억6000만을 지원하고 각종 세제·부담금 감면, 규제특례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2015년부터 매년 투자선도지구를 공모사업으로 추진, 17개 선정지구 중 7개 지구 지정 후 이번에 8번째 지정을 했다.

이번에 지정된 단지는 함평군이 2022년까지 공영개발방식으로 약 480억원을 투자, 31만여㎡ 부지에 축산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지정으로 지역특화자원인 함평한우의 고부가 가치를 함평 나비축제 등 테마관광과 연계, 지역발전·경제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성훈 국토부 지역정책과장은 “투자선도지구 지구 지정 이후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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