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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회원사들은 협력사·농촌과의 상생에 힘써달라”

허창수 전경련 회장 “회원사들은 협력사·농촌과의 상생에 힘써달라”

기사승인 2020. 09. 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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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연합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맞는 추석을 앞두고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회원사들에 협력사 및 농촌과의 상생 활동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전경련은 허창수 회장이 협력사에 납품 대금을 조기지급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회원사들에 보냈다고 14일 밝혔다.

허창수 회장은 서한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을 앞두고 방역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한편, 협력사와 농촌과의 동행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고비를 이겨내고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는 혜안이 필요한 때”라며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상생 협력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허 회장은 “9년만의 가장 긴 장마와 잇따른 태풍으로 인한 흉작으로 농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며 “‘우리 농산물로 추석 선물 보내기’ 등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 국민, 방역당국, 의료진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며 “협력사와 농어촌 등 국가의 각 주체가 서로의 역할에 충실해 왔던 것처럼 우리 기업도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하도급 대금 조기지급을 촉구하는 조사를 발표하고 ‘1사1촌 자매마을 결연 운동’을 하는 등 그간 협력사 및 농촌과의 상생에 힘써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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