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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中에서 환생, 미생 리메이크판에서 인기

강소라 中에서 환생, 미생 리메이크판에서 인기

기사승인 2020. 09. 1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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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배우 차오신이 배역 맡아
직장인의 애환을 그려 호평을 받았던 한국 드라마 ‘미생’의 중국 리메이크판이 최근 방영되면서 적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강소라가 분한 주인공 안영이 역을 맡은 배우 차오신(喬欣·27)도 덩달아 주목을 모으고 있다. 끝까지 인기가 유지된다면 그녀 역시 강소라처럼 일거에 톱스타로 발돋움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차오신
중국판 미생에서 강소라가 분한 역할을 맡은 차오신./제공=신랑.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미생의 중국판 제목은 ‘핑판더룽야오(平凡的榮耀·평범한 영광)로 지난 4일부터 둥팡(東方)위성TV 저장(浙江)위성TV, 콘텐츠 플랫품 유쿠에서 방영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2부작이었으나 총 41편이 제작됐다. 16일 현재 19회까지 방영이 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주목되는 사실은 차오신의 인기가 간단치 않다는 점이 아닐까 보인다. 남자 주인공인 장그래 역의 청춘스타 바이징팅(白敬亭·27) 못지않게 인기를 끄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그녀는 전혀 무명은 아니다. 한때 인기 드라마 환러쑹(歡樂松)에 출연, 주목을 모으기도 했다. 그럼에도 확실한 A급 주연이라고 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앞으로는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인징메이(尹敬美) 씨가 “그녀가 출연한 이번 작품은 스토리가 탄탄하다. 그녀도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분위기가 좋다”면서 스타 탄생을 예고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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