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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인동시장에 내년부터 40억 들여 공영주차장 만든다

구미 인동시장에 내년부터 40억 들여 공영주차장 만든다

기사승인 2020. 09.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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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021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지’로 최종 선정
경북 구미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1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인동시장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으로 인동시장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4억원, 시비 16억원)규모의 예산으로 시장 인근에 961.2㎡ 면적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청년들의 유입이 많은 황상동 일원에 소재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상인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인동시장 골목상권 뿐 아니라 인동지역의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동시장 주차 환경개선사업은 구미시의회 공유재산 심의 등 내부적인 행정절차를 거친 후 내년도 감정평가를 통한 토지보상 실시와 2022년도에 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 밖에도 내년 시장경영바우처사업에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해평시장이 선정돼 전통시장 상권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인동시장을 비롯해 16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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