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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산울림 ‘판 페스티벌’, 코로나 뚫고 열린다

소극장 산울림 ‘판 페스티벌’, 코로나 뚫고 열린다

기사승인 2020. 09. 1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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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인디 음악공연장 '카페 언플러그드'와 연극·인디밴드 공연 등 진행
2020 판 페스티벌_포스터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한 자리에서 즐기는 ‘판 페스티벌’이 올해도 관객들을 찾아온다.

소극장 산울림이 2016년부터 시작한 ‘판 페스티벌’은 다양한 예술 장르의 아티스트들에게 ‘판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무대 축제다. 그간 인디음악 밴드, 독립영화, 다원예술, 연극단체 등이 완성도 높은 예술작품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소극장 산울림과 홍대 대표 인디 음악공연장인 ‘카페 언플러그드’가 공간 협업을 통해 특색있는 예술인들의 무대를 마련했다.

소극장 산울림에서는 18∼20일 창작집단 프로젝트19의 음악극인 ‘인템포’가, 22∼24일에는 문화발전소 깃듦의 연극 ‘예 라고 하는 사람, 아니오 라고 하는 사람’이 무대 위에 오른다. 26∼28일에는 크로스 오버 뮤직 밴드인 연희별곡이 가야금의 서정적인 색채에 팝과 재즈, 록 사운드를 더한 특색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카페 언플러그드에서는 21일과 28일 ‘오픈 마이크’ 무대가 열린다. 신인 뮤지션과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5∼6팀이 15분씩 색깔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18일과 19일, 26일과 27일에는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인디 뮤지션들이 각각 라이브 공연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는 만큼 모든 공연장에서 객석 거리 두기, 전자출입명부 작성, 체온 측정, 객석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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