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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추석 앞두고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행사 개최

전남경찰청, 추석 앞두고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0. 09. 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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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장터 형태로 추진...자율구매, 택배배달
전남지방경찰청이 장마와 태풍에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1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지역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광주·전남 농·어민들이 생산한 농·수산품을 이달 14일부터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구매하고 있다.

이 행사는 전남경찰청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2007년부터 총 22회에 걸쳐 매년 설·추석에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내 전 경찰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참여하고 코로나19 관련 방역을 유지하기 위해 팜플릿을 활용하고 내부전산망을 통해 물품을 소개, 구매하는 등 밀접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장터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자율구매, 택배배달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진행한다.

전남경찰은 지난 설에도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4600여만원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준 바 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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