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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세계 최대 기업인 유니버셜로봇 코리아사와 손잡아

한국폴리텍대학, 세계 최대 기업인 유니버셜로봇 코리아사와 손잡아

기사승인 2020. 09. 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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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18일 협동로봇시장에서 세계 최대 기업인 유니버셜로봇 코리아사와 공인인증교육센터 설립 추진 내용을 포함하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영천시에 개교하는 로봇캠퍼스는 지난 5월 최종 현장 실사를 거쳐 6월에 교육부로부터 최종적으로 설립 인가를 승인받았으며 내년 3월 개교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5년 덴마크에 설립된 UR사는 협동로봇이라고 하는 경량의 유연한 로봇팔로 산업용 로봇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으로 글로벌시장 점유율 50%(2017년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국가 동남권의 협동 로봇 교육 메카로 발전 비전을 공유하는 등 UR 공인인증센터를 포함한 구체적인 협력 전략에 대해서 의견을 함께했다.

로봇캠퍼스추진단장인 최무영 교수는 “로봇캠퍼스는 국내최초의 로봇특성화대학으로 현장중심의 로봇융합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특히 UR사와의 협력을 통해 그 목표의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내형 UR사 한국지사장은 “로봇캠퍼스와의 협력을 통해서 협동 로봇 시장의 전반적인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특히 대학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상생 협력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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