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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 “전작권 전환에 더욱 속도 내 달라”

서욱 국방장관 “전작권 전환에 더욱 속도 내 달라”

기사승인 2020. 09. 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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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전투통제실 방문해 군사대비태세 점검
국방부장관, 합동참모본부 초도방문 (2)
서욱 국방부 장관이 18일 오후 합참 전투통제실을 방문해 군사대비테세를 점검하고 있다./제공=국방부
서욱 국방부 장관은 18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직후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확인하고, 본연의 임무에 헌신하고 있는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서 장관은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합참은 우리 군의 전력을 통합해 합동 및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최고의 군령기관”이라며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변함없이 유지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서 장관은 “9·19 군사합의 2주년을 맞아 남북 군사당국 간 합의사항이 지속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강한 힘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뒷받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장관은 “책임국방을 구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서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국방 개혁, 방위력 강화,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작권 전환이 국방 주요 과제”라며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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