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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추석 명절 대비 휴게소 방역 강화대책 수립

도로공사, 추석 명절 대비 휴게소 방역 강화대책 수립

기사승인 2020. 09. 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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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옥 전경
한국도로공사 김천혁신도시 사옥 전경. /제공=김천시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시설협회와 공동으로 실내매장 내에서의 취식 등을 금지하는 ‘추석 명절 대비 휴게소 방역 강화대책’을 수립했다.

19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추석 명절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우선 실내매장의 좌석운영을 금지하고 포장만 가능토록 했다.

또한 추석 연휴 이전부터 휴게소의 운영 여건에 따라 입구와 출구를 구분해 운영하고 실내 매장과 화장실에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 발열체크 등 출입자 관리와 함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 유도를 병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방문고객이 휴게소별 가상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내역이 체크되는 ‘간편 전화 체크인’ 시스템을 도입, 수기 출입명부·QR코드 관리와 함께 운영키로 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 휴게소를 이용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꼭 지켜주기 바란다”며 “밀집·밀폐된 장소에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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