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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아라리쌀’ 첫 수확

밀양시 ‘아라리쌀’ 첫 수확

기사승인 2020. 09. 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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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면 고정리 김동환 농가에서 밀양대표 브랜드 ‘밀양아라리쌀’ 을 첫 수확 모습이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부북면 청운단지와 상동면 고정단지 5필지 1만6500㎡에서 밀양대표 브랜드 ‘밀양아라리쌀’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밀양아라리쌀 골든퀸 2호 품종은 중간찰벼 기능성품종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전문 육종기관과 2018년부터 독점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단백질 함량이 적은 저아밀로스 쌀로, 밥을 지을 때 구수한 향이 나 먹어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을 듣고 있다.

밀양아라리쌀은 추석 전 햅쌀 출하로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 실질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서 지난해 생산량 533톤에 대해 지난 5월말 완판을 기록했다. 올해는 1000톤 수확을 목표로 계약재배 단지를 전년보다 50ha 늘여 142ha 확대 조성했다.

밀양시는 연중 안정적인 쌀 생산과 유통공급을 체계화시켜 차별화, 고급화를 통한 프리미엄쌀을 생산하고 소비자 수요에 맞는 소포장 유통을 밀양 농산물 쇼핑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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