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울산시, 사회적경제기업 E-카달로그 특판전 마련

울산시, 사회적경제기업 E-카달로그 특판전 마련

기사승인 2020. 09. 20. 16: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울산시는 10월10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비대면 판로지원을 위한 ‘추석맞이 E-카달로그 특판전’을 연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판로가 막히면서 영업에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는 울산 사회적경제기업과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시민을 응원하고자 할인 이벤트로 마련됐다.

울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30% 할인 및 무료 배송을 지원한다.

행사 제품은 추석 선물로 적합한 상품 위주로 31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 120여 개를 사전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E-카달로그를 제작해 전국적으로 홍보 및 판매한다.

판매는 기존 직거래장터나 박람회 등의 대면 방식이 아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언택트)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들에는 제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시민들은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평상시보다 30% 할인 된 가격에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상품 주문은 (사회적협동조합)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상품주문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메일로 접수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결제 방법은 울산페이, 계좌이체, 카드 결제 모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울산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올려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경영활동이 어려워진 사회적경제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