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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K-UAM 사업 협력 위한 다자간 MOU 체결

현대건설, K-UAM 사업 협력 위한 다자간 MOU 체결

기사승인 2020. 09. 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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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전홍범 KT 부사장, 신재원 현대자동차 부사장, 백정선 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 서경석 현대건설 부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자동차, KT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성공적 실현·비행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2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들 4개사는 지난 18일 인천공항청사 서관에서 서경석 현대건설 부사장, 신재원 현대차 부사장,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본부장, 전홍범 KT 부사장 등 4개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들 업체는 △K-UAM 로드맵 공동 추진·협력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참여 △UAM 이착륙장 건설·운영 등 공동연구·사업협력 △주요 기술시장의 동향파악·상호교류를 통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등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현대건설은 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의 구조·제반시설 설계·시공 표준안과 육상교통 연계형 복합환승센터 컨셉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UAM 실증사업 시설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UAM 구축·운영·실증, 현대차는 UAM 기체개발·시험비행 지원, KT는 UAM 통신인프라 구축을 중점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미래 신시장인 UAM 생태계를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연계하는 차세대 인프라 사업모델로서 바라보고 전략적 육성과 기술 개척을 해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회사의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의 성공적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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