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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

경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

기사승인 2020. 09. 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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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65%(2018년말 기준)로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공동주택관리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분양단계부터 입주자의 권리행사가 가능하도록 행정지원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분양에서부터 공사, 준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서 주택품질, 관리운영, 컨설팅, 공동체 활성화 등 체계적 행정지원시스템을 마련한다.

체계적 행정지원시스템 내용은 △공정하고 투명한 아파트를 구현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품질검수로 공동주택 하자 최소화 △공동주택 자치역량 강화 및 디지털 공동주택 도입으로 관리의 투명성을 실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제도 개선 및 공동주택관리 지원기구 설치 등 이다.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은 지난 2월부터 7월에 걸쳐 관련부서와 LH 및 주택관리공단, 민간건설사 등과 여러 차례 회의를 가졌고 앞으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시·군의 시범사업을 위한 수요조사를 통해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해 하반기에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며 내년 6월 즈음 용역 결과물이 나오면 이를 기초로 본격적으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우리 사회는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맞서 도민의 행복한 주거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쾌적한 주거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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